개회 및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명지대 이정환 입학처장[박광준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MJ교사컨퍼런스’가 9일과 10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명지대 입학처 인재발굴팀이 주최한 ‘MJ교사컨퍼런스’는 명지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고교 교사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60명의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명지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론적인 안내와 평가모집단위의 이해, 모의 서류평가의 순서로 이뤄졌다. 또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고교-대학 간 정보 교류 및 진로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번째 MJ교사컨퍼런스를 개최한 명지대학교 이정환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실습 기회가 제공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향상되기 바란다"면서, "고교학점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교사의 진로진학지도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명지대학교는 고교와의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명지대학교 입학처 인재발굴팀은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을 운영키 위해 위촉사정관.전임사정관의 평가전문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고교생을 대상으로 MJ전공체험, MJ모의전형, 교사대상 MJ교사컨퍼런스, MJ대입포럼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명지대학교의 교육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