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부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곽인철 금강노인종합복지관장, 정영민 창원문성대학교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사항 공유,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목표 선정, 세부사업 확정,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해 TF팀과 시민기획단을 구성해, TF 1차 회의, 전략수립 비전회의, 아동.여성.장애인.노인 등 분야별 그룹회의(FGI), 담당자 워크숍을 거쳐 지역주민 욕구조사와 세부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목표를 ‘시민과 함께하는 보듬복지 창원’으로 선정하고 9대 추진전략과 47개 세부사업을 확정했고, 오는 9월 말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및 시의회 보고를 거쳐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경상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은자 사회복지과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우리시의 사회보장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계획인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해 시민이 행복한 창원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