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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완 구청장, 병영1동민들 목소리 듣는다.
  • 박상기 기자
  • 등록 2019-04-18 18: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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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현장 속으로' 올해 세 번째 운영
‘구민참여 행복도시’를 구정방침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 중인 울산 중구청이 주민들의 답답한 속내를 듣고, 해결책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상기 기자] ‘구민참여 행복도시’를 구정방침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 중인 울산 중구청이 주민들의 답답한 속내를 듣고, 해결책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 중구청은 18일 오후 3시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현장 속으로’를 운영했다.


‘소통! 현장 속으로’는 박태완 중구청장이 주민들의 생활 현장으로 찾아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구정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기획됐다.


박태완 구청장은 이날 ‘소통! 현장 속으로’를 통해 구교로, 해오름길, 약사천 인근, 남외로 등 병영1동 주민들에게 평소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지역을 둘러보면서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이어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만나 불편.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해오름6, 7, 9길쪽 하수도 덮개 교체, 해오름8길 상습침수와 관련한 대책마련, 구교로에 위치한 천지목욕탕 앞 인도 개선 등을 요청했다. 


또 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자리잡은 채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있는 병영파출소 건물(부지) 활용방안 마련, 약사천변 노점상으로 인해 발생되는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노점단속과 주차난 해결 등도 촉구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 같은 다양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해당 민원에 대해 관련 부서와의 논의를 거쳐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현장 속으로’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불편과 건의사항은 구정에 적극 반영해 해결하는 등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행정으로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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