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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 부산 모터쇼에서 전기바이크 전시
  • 이승준
  • 등록 2022-07-23 12:41:56
  • 수정 2022-07-23 13: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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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가 최초로 선보인  배터리 교환형 전기바이크 / 이승준[이승준 기자] 대동 산하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인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가 오는 2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해 배터리 교환형(BSS) 전기바이크를 최초로 선보였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대동의 3대 미래 사업 중 하나로, 대동모빌리티는 농업용과 비농업용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로드맵을 수립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대구국가산업단지에 모빌리티 신공장을 건설 중이며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동모빌리티는 신공장에서 대동과 협력해 개발 중인 BSS 전기바이크를 생산할 계획이다.


대동모빌리티의 BSS 전기바이크는 배달원 대상 조사를 통해 기존 전기바이크의 문제점인 △충전 대기 시간 △잦은 재시동의 불편함 △운전 피로감 △관리 서비스 번거로움 등과 배달콜을 위한 휴대폰 거치대 등의 요구 사양을 반영해 개발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대동모빌리티의 BSS 전기바이크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통해 충전된 배터리를 찾아 교체하는 방식으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고 제품에 사물기반인터넷(IOT)의 차별화된 커넥티드 서비스를 채택해 차량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소모품 교환 주기와 도난 방지를 위한 안전 지역.시간 설정, 운전습관 및 운행정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동모질리티의 BSS 전기바이크는 배달원 대상조사를 통해 기존 전가비이크의 문제점 수정을 반영했다. 홍보모델은 진하진/이승준 한편 대동모빌리티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스마트 로봇체어와 전동 골프카트도 전시했다. 대동모빌리티에 의하면 스마트 로봇체어는 탁월한 조향 성능과 충돌 방지 기능 및 블랙박스 등으로 승차감과 안전성을 높였고 버튼이나 레버류의 그립감과 터치감도 극대화해 조작 편의성 역시 상승시켰다. 


전동 골프카트는 흰색 차체에 기업이미지(C.I) 컬러인 주홍색을 적용해 세련미를 높였고 새로운 현가장치로 이전 모델보다 주행성과 승차감을 대폭 개선했다.


권기재 대동모빌리티 경영전략부문장은 “부산 모터쇼에서 전기바이크, 스마트 로봇체어 등의 혁신적인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여 고객에게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대동모빌리티를 각인시키고자 한다”면서, “이동 수단의 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로 국내외에서 BSS 타입의 전기 이륜차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다. 그룹의 모빌리티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대동모빌리티는 선도적인 시장 플레이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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