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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천문화재단, '아치의노래, 정태춘' 특별상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7-14 12:49:24
  • 수정 2022-07-15 15: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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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특별상영작으로 ‘아치의노래, 정태춘’을 선정했다.


영화 ‘아치의노래, 정태춘’은 2021년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제작지원작이다. 지난 5월 18일에 개봉하여 역대 한국 음악 다큐멘터리사상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고, 제천에는 본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개봉관이 따로 없어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영화사 인디플러그와 협력해 특별상영을 기획하게 됐다.


아치의노래, 정태춘은 10대가수상, 가요 사전심의 철폐운동 그리고 음악시장을 홀연히 떠나기까지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노랫말과 서정적인 음율로 시대와 함께한 정태춘의 음악과 삶을 다룬 영화다.


상영은 오는 8월 10일 까지 평일 오후2시 진행한다. 단, 이달 29일, 8월 5일, 그리고 10일엔  오후7시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9일 오후7시, 8월 10일 오후7시는 특별히 영화를 제작한 고영재 감독과 함께하는 감독과의 대화가 열린다.


당일 선착순 입장이고, 입장료는 원하는 관객에 한정하여 감동한 만큼 제작진에게 후원하는 감동후원모금 형식으로 진행, 추후 제작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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