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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카일룸,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투자수익 실현 기대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2-07-04 10: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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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역자이 리버파크’ 조감도/자료 제공 = 상지카일룸[우성훈 기자] ‘상지카일룸’이 개발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상지카일룸의 투자수익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전라남도 나주시 송월동 나주역 인근으로 지하 3층~지상 32층, 18개 동, 총 1,554가구 규모의 대단지임에도 올해 1월 평균 22.1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고 전 세대 정상계약을 완료했다.


나주시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로, KTX 나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KTX로 광주 송정역까지 약 10분, 서울 용산역, 수서역까지 약 2시간이면 도착한다. 


지상 31층에 스카이라운지, 외부테라스, 게스트하우스(2개실)을 조성하면서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는 나주시 최초로 입주민 전용 영화관(CGV SALON)을 짓는다.


비규제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고 대단지에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상지카일룸’은 전통적으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등 강남 일대에서 최상위 고객층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고급빌라 공급을 주력으로 해왔고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개발사업에 메자닌 방식으로 KTB투자증권에서 자금을 유치해 투자 했고, 투자금은 PF(Project Financing) 자금조달을 통해 대부분 회수하고 사업 종료 시 배당 수익의 배분만을 남겨놓은 상태이다. 


‘상지카일룸’ 관계자는 “십여 년간의 입지분석, 상품기획,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로 투자 적정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투자를 결정한 결과”라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상지카일룸의 브랜드를 건 공동주택 개발 및 건설사들과 협업을 통한 공동주택 개발사업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나주역자이 리버파크’에 ‘상지카일룸’이 보유한 지분은 30%로 큰 폭의 투자수익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1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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