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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카카오 손해보험 공식 진출 허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4-13 16: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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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금융위원회가 카카오손해보험(가칭)의 보험업 진출을 공식 허가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카카오손해보험이 자본금 요건,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 경영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해 허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기존 보험사가 아닌 신규 사업자가 디지털 보험사 허가를 받은 것은 카카오손해보험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 손해보험은 서비스 준비 기간 등을 거쳐 오는 3분기 중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손해보험은 통신판매 전문 보험회사(디지털 보험사) 방식으로 운영되며, 보증보험과 재보험을 제외한 손해보험업의 모든 종목을 다루게 된다.


금융위는 "새롭게 설립되는 보험사가 소비자 편익을 높이면서도 보험산업의 경쟁과 혁신에 지속해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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