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한국거래소는 현재 투자 경고 종목인 KG스틸우(옛 KG동부제철우)의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11일 예고했다.
거래소는 12일 KG스틸우의 종가가 지난 8일 종가보다 40% 이상 오르고 투자 경고 종목 지정 전날인 7일 종가보다 높은 경우, 13일 하루 동안 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주당 106,500원 수준이었던 KG스틸우 주가는, 모기업인 KG그룹이 쌍용차 인수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오늘 302,000원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