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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키부츠’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실황, 스크린으로 만난다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4-07 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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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승준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의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실황을 담은 영화 ‘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가 이달 28일 CGV 극장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


‘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는 80년대 영국 노샘프턴 브룩스 신발공장의 스티브 팻맨(Steve Pateman)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킹키부츠’를 원작으로, 세계적 팝 아티스트 신디 로퍼와 최고의 배우이자 작가인 하비 파이어스틴, 브로드웨이 대표 연출가 제리 미첼이 협업해 재탄생시켰다.


특히 뮤지컬 ‘킹키부츠’는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2013년 브로드웨이 초연이래 2014년 국내 공연 역사상 최단기간인 1년 반 만에 세계 최초 라이선스 초연을 성공리에 올렸고, 2022년 올해 7월 5번째 시즌을 맞는 자타공인 흥행불패 작품이다. 


현재 미국 브로드웨이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의 장기 공연이 막을 내렸고, 영국 웨스트엔드 또한 3년여의 공연이 종료된 상황이다.


‘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는 3년여 장기 공연된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실황을 담은 작품이다. 영국식 영어의 신선한 딕션과 함께 세계적인 권위의 로렌스올리비에 어워즈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캐스트 맷 헨리의 연기를 최상의 클로즈업 앵글로 볼 수 있어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롤라 역으로 분한 맷 헨리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퍼포먼스, 가슴 절절한 내면 연기는 물론 웨스트엔드의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빌리 엘리어트’ 등 다수 작품의 주역으로 활약한 ‘찰리’ 역의 킬리언 도넬리의 안정적이고 세밀한 연기와 보컬도 작품의 백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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