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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사옥 폭발사고 가정 비상상황 대처 훈련 시행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4-04 10: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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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당산동 본사 사옥 폭발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상황 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상황 대처 훈련은 재난상황을 대비해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보호를 위해 시나리오 중심의 모의훈련으로 진행됐고 전 직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상황 전파 및 개인임무카드 이행.점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피난 및 구조 △화재 진압과 유관기관 긴급 출동 △장비 및 인력 투입을 통한 시설물 복구 등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과 같은 비상상황 대응에 임했다.


당산동 본사뿐만 아니라 전국 9개 지역본부에서도 사옥의 입지와 근무환경을 고려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재난대피방법과 위기상황 대응, 피난보조기구 사용방법 훈련 등 잠재적 사고와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자체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코레일유통의 비상상황 대처 훈련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의 비상시 대비 및 대응절차를 기반으로 비상 훈련 다각화를 위한 분기별 상황과 대응방법(△1분기 폭발발생, △2분기 화재발생, △3분기 테러발생, △4분기 지진발생)을 강화해 훈련 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수준 향상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대국민 안전관리 및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연 2회 사옥 내 입주한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상황별 합동훈련을 개최해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이례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인명사고, 재난(화재.지진 등) 비상대피 등 상황별 재난사고 안전 매뉴얼을 체계화하고 평소 반복 훈련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몸이 먼저 반응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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