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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러 극동지역 체류국민 귀국 위해 특별 여객선 운항 지원”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3-30 16: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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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동해시 제공[이승준 기자] 정부가 러시아 극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귀국을 위해 30일 블라디보스톡-동해 노선 특별 여객선 운항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서 한-러 직항 여객선 노선이 이달 4일부터 중단된 바 있다. 


정부는 “이번 특별 여객선이 오늘 오후 1시 블라디보스톡항을 출발해 내일 오후 1시경 동해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면서, “블라디보스톡 교민 외에도 사할린주와 하바롭스크주 교민들 73명이 탑승했다”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 시설과 선내 여객이용 시설을 점검하고 여객선 안에서 지켜야 하는 방역수칙 안내는 물론 세관.출입국.검역기관과 협력해 여객선의 신속한 입항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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