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이진욱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봉이 연기됐던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이 올해 칸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미국 현지 외신에 의하면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이 오는 5월 17일 부터 28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탑건: 매버릭'은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훈련학교 탑건에 입학하게 된 조종사 매버릭의 이야기를 그린 '탑건'의 후속편이다. 

'탑건'은 개봉 당시 북미에서 3억5683만 달러(한화 약 4307억원)을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영화로 스타덤에 오른 톰 크루즈는 34년 만에 매버릭으로 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