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부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도 3차 접종 필수적”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3-03 23:23:54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3차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사망과 중증진행 위험을 현저히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예방접종력에 따른 중증 진행 위험을 평가한 결과 3차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확진군’에 비해 사망이나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97.5% 낮고,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 확진군’에 비해 사망을 포함한 중증진행 위험이 67.1% 낮았다고 전했다.


이는 ‘미접종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9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배 높다는 뜻이라고 방대본은 덧붙였다.


방대본은 “접종완료자의 감염이 늘어나고 있지만, 중증진행 위험이 미접종군에 비해 현저히 낮기 때문에 2차, 3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천년 역사향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