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 안팎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9만 8,749명, 해외유입 54명으로 총 19만 8,8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21만 9,241명보다 2만 438명 줄어든 수치이다.

국내 발생 지역 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은 서울 43,675명, 경기 51,941명, 인천 15,964명 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대구 8,080명, 부산 14,258명, 경남 11,942명, 경북 6,529명, 충남 6,639명, 광주 6,994명, 대전 5,067명, 전북 5,280명, 전남 5,240명, 충북 4,820명, 강원 4,615명, 울산 3,389명, 세종 1,022명, 제주 3,294명 등이다. 

해외 유입은 내국인 11명, 외국인 43명으로, 이 가운데 31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됐고, 23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766명이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128명 늘어 8,394명을 기록했고, 누적 치명률은 0.23%이다.

전국에서 재택 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는 이날 0시 기준 85만 7,132명으로, 어제보다 3만 6천여 명 늘었다.

전국 코로나19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약 50.7%,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1.3%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