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22일 오전 11시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메타버스의 플랫폼 메타버시티를 활용한 온라인 입학식은 가상의 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입학식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메타버시티의 입학식장에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의 시그니쳐 건물인 대학본관을 3D 모델링으로 구현하여 현실감을 더했고 다양한 카메라 각도와 입체적인 시각 화면을 제공해, 여러 각도의 입학식장 모습을 보여줬다. 

최성식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입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여러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대학 전 교직원은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신입생 여러분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해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용인특례시 백군기 시장은 축사에서 “청년이 가진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더 큰 발전의 토대를 위해 노력한다면 여러분들은 무엇이든 이룰수 있고,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면서, "용인특례시는 여러분들의 선택과 도전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타버시티(Metaversity)는 메타버스(Metaverse)와 대학(University)의 합성어이며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주최로 48개 전문대학과 메타버스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고, 이번에 첫 행사로 입학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