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곽 전 의원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부탁으로 하나은행에 영향력을 행사해준 대가로 아들을 통해 25억 원을 받고 지난 2016년 4월 총선 즈음 남욱 변호사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곽상도 전 의원의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7일 오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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