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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상영발전협회, 2021년 관객선정 배우 베스트 발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2-28 20: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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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사)한국상영발전협회(이사장 이창무)는 2021년 관객선정 배우 베스트를 발표했다. 


영광의 남․녀 1위는 이병헌(51), 윤여정(74)이 각각 선정됐다. '백두산' 등 4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한 이병헌은 2012년 1,232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주역 광해군 역과 광해군으로 가장한 인물인 주인공 하선 1인 2역을 맡았다. 같은 해 안성기와 함께 아시아 배우로서는 최초로 찰리 채플린 등 200명이 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핸드 프린팅을 남기는 명소인 차이니스 극장 앞에 손도장을 남겼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로 인해 이병헌 주연 '비상선언'과 '승부'는 개봉을 연기해 2022년 개봉될 예정이다. 


윤여정은 영화 '화녀'(70, 김기영) 등 3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했고, 당시 특유의 빠른 대사와 개성적인 외모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제93회 미국 영화아카데미 여우 조연상 수상자 윤여정이 출연한 '미나리'(미국)는 올 3월 국내에서 개봉 113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대한민국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협회는 이번 한국영화 베스트선정에 응모한 관객 5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영화입장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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