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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공사 3개 자회사와 교육훈련 및 자율경영협약 체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2-16 15: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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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6일 공사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을 위해 설립한 공항운영 3개 자회사와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및 자율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 바람직한 자회사 설립·운영 모델(2018.12) 및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개선대책(2020.3)을 마련하는 등, 정규직 전환된 자회사 근로자의 교육훈련 등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모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공사는 이와 같은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키 위해 자회사와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및 자율경영 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협약 체결 후 공항운영 3개 자회사 사장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훈련 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개 자회사 직원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공항실무·서비스 등 총 31개의 자회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인증 과정 등 공항운영 전문 교육과정의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3개 자회사의 자체 사내강사 육성을 지원해 자회사 맞춤형 현장 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자회사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공항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날 교육훈련 협약 외에도, 지난 2020년 8월 공사와 3개 자회사 간에 체결한 자율경영 협약에 ESG 경영혁신 등 일부 개정사항을 반영한 개정 자율경영 협약을 자회사와 체결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사는 자회사가 자율경영을 통해 경영성과를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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