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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성남 소재 기술 중기에 금융지원 강화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0-08 19: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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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이승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성남시에 있는 기술창업기업에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기보는 8일 성남시와 ‘성남시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에 있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술창업기업을 육성하고 혁신성장을 북돋우기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연계해 지원하려는 것이다.


기보는 성남시의 특별출연금 4억 원을 바탕으로 성남에 있는 기술창업기업에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포인트 낮춤), 보증심사 일부 완화 등의 우대조치를 한다. 기업당 최대 5억원의 한도로 총 8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이 가능하다.


성남시는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성남산업진흥원 정책사업과 연계해 기술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창업 활성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남시의 정책과 기보의 보증지원이 잘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성남시의 기술혁신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기보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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