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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내일채움공제’ 5주년...“가입자 10만명 배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8-26 00: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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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서 열린 청년내일채움공제 출범 5주년 기념식에서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왼쪽 첫번째)와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왼쪽 네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이승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고용노동부는 25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대회의실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 출범 5주년 및 만기금 수령자 10만명 배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우수기업 대표, 수기공모전 수상자 및 10만번째 만기 가입자 등이 참가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청년근로자가 부금을 공동 적립하고 2년 이상 재직 시 정부지원금이 추가 지급되는 사업이다.


기념식 1부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연혁 및 운영성과 발표, 고용유지 우수기업 시상식, 수기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고, 이어 2부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정책 세미나가 진행됐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5년만에 대표적인 청년정책으로 성장했다. 앞서 2016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5년 간 누적 총 47만9336명의 청년과 11만1748개 기업이 가입했다. 참여 청년의 91.1%, 기업은 91.5%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청년 중 10만3683명의 청년이 1인당 약 1600만원 만기금을 수령했다. 청년공제 가입자의 1, 2년 이상 근속비율이 일반 중소기업 취업 청년보다 약 30% 포인트 이상 높아 기업 또한 청년공제를 통해 우수한 청년 인재를 장기 유지하는 성과도 나타났다.


김학도 이사장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과 근로자 여러분께서는 장기재직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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