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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원, 베트남 과기부 산하 기술이전지원센터와 업무협약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1-08-24 19: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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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원, 베트남 과기부 산하 기술이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사진-창원시

[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24일 베트남 과학기술부 소속 과학기술응용국 산하 기술이전지원센터(VTTC, 레몽럼 센터장)와 양 국가간 중소.수출 기업들의 수출활성화 및 지속적인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레 히앱 끄엉(Le Hiep Cuong) 제1부서기장과 베트남 국방부 산하 경제부 전시무역진흥센터 관계자도 참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간 수출상담회 등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 확대, 기술정보교류 및 공동 심포지엄 개최, 기술 이전 요구사항에 대한 기술이전 및 협력사업, 공동연구 활동 및 정보 교환 등 베트남 시장진출을 지원키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창원시 수출기업의 베트남 시장 수출판로 개척과 기술협력 등을 위해 2018년 7월 기업간 수출상담회 및 기술이전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3월에는 베트남 무역사절단 파견, 5월에는 베트남 빅바이어를 초청해 양국의 중소제조업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고 2021년 올해에는 3월과 6월에 진행한 온라인수출상담회에서는 수출상담 231억원, 계약추진 56억원의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기업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및 기술이전협력 촉진으로 수출중소기업의 베트남 수출확대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베트남 정부기관을 통하여 현지 기업인들과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와 기술교류 등으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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