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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탄소중립 시민행동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개최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1-08-20 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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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온실가스 감축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진행한다.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교통량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시민참여 운동으로 이번 챌린지 행사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시작으로 다음 달 22일 ‘세계 차 없는 날’까지 32일간 창원시를 포함한 전국 15개 도시가 동시에 참여한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앱에서 에코바이크를 다운받아 자전거를 탈 때 앱을 실행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우수 참가 도시와 참가자에게 상패가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시는 실적이 우수한 참가자 13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누비전도 지급하고,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각종 시민참여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월 22일 실시하는 ▲승용차대신 대중교통 이용 ▲탄소포인트제 가입 ▲그린터치 설치 ▲누비자(자전거) 이용하기 ▲채식하기 등 5대 기후행동 실천과 함께 ‘불필요한 이메일 비우기’ 캠페인 등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이번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시민건강 회복 기여를 위해 실시하는 만큼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도 줄이고 건강도 지키는 생활실천 운동"이라면서, "환경도시 창원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2020년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서 창원, 광주, 대구, 대전, 수원, 전주 등 12개 도시가 경합해 출퇴근 부문에서 우수참가도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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