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패럴림픽 역도 2연패' 박종철, 이천선수촌장에 선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8-02 15:04:44

기사수정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이승준 기자] 패럴림픽 역도 종목 금메달리스트 박종철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이 제7대 이천선수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일 "박종철 선수촌장이 공개 채용을 통해 임용후보자로 선정됐으며, 이사회의 동의를 거쳐 1일 선수촌장으로 최종 임명됐다"고 밝혔다.


선수촌장 임기는 이달 1일부터 차기 신임 회장이 주재하는 첫 번째 대의원총회 전일까지이다. 


박 선수촌장은 1996년 애틀랜타 패럴림픽 은메달을 획득했고, 2000년 시드니 대회와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는 연달아 금메달을 목에 건 메달리스트이다.


2003년 7월부터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전신인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에 장애인 선수 특채로 입사해 생활체육부장, 전문체육부장, 감사실장, 체육진흥본부장 등을 거쳤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시설인 이천 선수촌 건립부터 개촌까지의 업무도 담당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