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부겸 총리, 재난지원금 80% 지급안 고수 "소득 줄지 않아도 지원, 옳은가"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1-07-15 15:07:43
  • 수정 2021-08-14 09:55:30

기사수정

[우성훈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소득 하위 80%까지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이 옳다는 입장을 거듭 고수했다.

김 총리는 15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소득 하위 80%까지만 재난지원금을 주는 게 과연 옳은 일이냐"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의 질의에 “이 어려운 시기에 소득이 줄지 않은 분들에게까지 지원하는 것을 보통의 국민들이 어떻게 보겠느냐는 관점에서 이 기준을 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급대상 선별에 500억 원이 넘는 행정비용이 들어간다"는 어 의원의 지적에 대해 "선별지급을 하든 국민 전체에 지급하든 관계없이 들어가는 비용"이라면서, "전국민 지급을 하면 한 푼도 안 들어간다? 그런 건 없다"고 답했다.

김 총리는 "보편지급이 옳으냐, 선별지급이 옳으냐는 논쟁은 조금 아닌 것 같다. 이 논쟁을 오래 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