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명석학원이 2021년 꿈나무 장학생을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가계 환경 변화에 따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명석학원은 학업 의지는 충만하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학생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지원을 해왔다.
15년 동안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성장해온 명석학원은 지역 사회에 작은 힘을 보태 코로나19를 극복키 위한 취지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꿈나무 장학생은 학원 수강 여부와 무관하게 △학교 내신 우수성 △자발적 학업 의지 △가계 상황의 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장학 규모는 총 300만원으로 3명을 선발한다.
주진경 학원장은 “명석학원이 성장할 수 있던 필수 요소는 학생이 선생님을 믿고 따라와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장학생 제도를 통해 우수 학생이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해 지역 사회에 명석학원이 받은 성원을 환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석학원은 2007년 개원해 2019년 서울숲 캠퍼스로 확장했고, 성동구 교육 관련 업계에서 명석학원만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우수한 전임 선생님과 학생 개개인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통해 2021학년도 재학생 80%가 인서울 주요 대학에 진학하는 입시 결과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