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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청년과 노동의 위기, 그리고 혁신’ 학술대회 개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6-28 09: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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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

학술대회 사진 [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은 25일 창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창원의 청년과 노동의 위기, 그리고 혁신’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연구재단의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창원대학교를 비롯한 경남지역 대학 및 기관에서 온 지역 문제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창원의 청년들과 노동자들의 삶을 진단하고,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학술대회를 주최한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은 “이번 학술대회는 창원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위기가 지역시민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현재의 체제 전환기적 국면에서 지역사회의 각 부문들은 어떠한 대응을 하고 있는지, 지속 가능한 지방 산업도시 발전을 위한 과제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창원지역은 현재 산업 침체, 인구 감소, 학령인구 감소, 지방대학의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갈등과 혼란이 나타나고 있어 지역사회의 미래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학술대회는 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 단장 조효래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역인구 감소와 청년의 이동’, ‘산업의 혁신’, ‘시민사회의 혁신’이라는 세부 주제 아래 모두 12건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메인 세션인 ‘지역인구 감소와 청년 이동’은 창원대학교 사회학과 이정은 교수를 비롯한 4명의 연구자들이 청년들의 노동시장과 취업 실태, 청년들의 이동과 생활세계,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대학의 위기 진단 등의 주제를 놓고 그간의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가졌다. 


한편 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은 2019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 단체이다. 연구단은 그동안 창원지역을 중심으로 산업 위기와 지방 위기의 양상과 원인을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도시로 만들기 위한 혁신 전략을 연구하고 있고, 사회과학과 자연과학, 정보통신공학에 걸친 다양한 학문 분과의 연구자들이 결합해 2019년 9월부터 6년간 ‘산업도시의 위기와 재구조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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