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사사락 하이프라콘이 6개월간 임대로 K리그1 전북에 입단한다.
사사락의 소속팀인 태국 프로축구 부리람 유나이티드는 사사락의 전북 임대 이적을 발표했다.
다음 달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2020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출전하는 사사락은 대표팀 경기를 마친 뒤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사사락은 1984년부터 1986년까지 K리그에서 뛴 피아퐁에 이어 두 번째로 K리그에서 뛰는 태국 선수가 됐다.
전북은 왼쪽 측면 수비수 이주용과 최철순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사사락의 영입으로 공백을 메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