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통영시,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 김경환 기자
  • 등록 2021-03-26 22:55:04

기사수정

[통영 김경환 기자] 경남 통영시는 26일 서해를 수호하다 희생된 서해수호 55인 용사를 추모키 위해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한산대첩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통영시재향군인회(회장 이판호)에서 주관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통영시장, 통영시의회의장,  도의원, 경남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통영시재향군인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추념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판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안보는 분단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중요한 덕목으로 국가를 위해 순직한 서해 수호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서해를 지킨 해군장병들의 애국적 헌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게 한다. 목숨이 다하는 최후의 순간까지 물러서지 않고 끝내 지키려 했던 나라를 위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의식을 북돋우면서,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는 정부기념일이다. 희생이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해 2016년부터 기념식을 거행해오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