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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50대 LH 사업본부 간부 숨진 채 발견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3-13 13: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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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13일 오전 10시 5분경 경기 파주시 법원읍 삼방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LH 파주사업본부 간부 58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컨테이너를 지나던 주민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이날 새벽 가족과 통화한 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컨테이너는 A씨가 지난 2019년 2월 토지를 산 뒤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LH 관계자는 "A씨가 보상 관련 업무를 맡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투기했다는 내용의 첩보가 접수됐지만 아직 내사에 착수하지 않았고 A씨에게 연락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정상 출근했다고 LH 직원들이 전했다.


경찰은 A씨 유족과 동료 직원 등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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