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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유 있는 도전 ‘영상제작소’ 운영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1-03-13 21: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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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작 장면

[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영상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제작소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진해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진해꿈드림)에서 조성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인 ‘온새미로’를 지난달 말 개소했다.
 
코로나19 등 비대면 디지털 사회로의 급속 전환하는 흐름에 맞춘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영상 제작에 필요한 장비를 갖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진해꿈드림(팀장 노미애) ‘영상제작소’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이 스스로 강사가 되고 프로그램 참여자 또한 청소년으로 구성돼, 또래의 언어와 감성으로 영상 촬영 및 편집에 대해 가르치고 배워나가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또래 강사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또래 청소년은 영상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은 물론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제작소’에서 제작한 동영상은 최대 영상매체인 유튜브에 업로드 송출해 진해꿈드림을 홍보하고, 진해권역의 꿈드림에서 하는 활동들도 제작 영상을 통해 소개될 것이고, 오는 5월에는 영상제작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영상제작소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성취하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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