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대학본부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의 평가, 2022학년도 계획, 학생 지원정책 등을 논의키 위해 총장과 입학본부 교직원들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이호영 총장과 입학본부 문경희 본부장, 유주성 부본부장, 입학담당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대학교 2021학년도 신입생(정원내) 모집 등록률은 98.41%이며, 이 수치는 전년도 보다는 소폭 낮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입학본부를 중심으로 모든 대학 구성원이 우수 신입생 충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앞으로의 위기상황을 대학 구성원 모두가 인식.공유하고, 다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안들을 집중 모색했다.

문경희 입학본부장은 “올해부터 학과단위의 입학홍보 활동을 최대한 강화하고, 그 일환으로 ‘학과 홍보전담교수제’를 도입해 모집단위에서부터 적극적인 신입생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면서, “교수님들과 대학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대학본부에서도 전폭적인 지원과 다각적인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했다.

이호영 총장은 “인구절벽과 학령인구의 급감에 따라 신입생 충원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입학본부 교직원과 대학 구성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입학본부는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입학홍보 활동을 통해 신입생 모집에 전력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