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지난달 27일 인촌관에서 2021학년도 전기 온라인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자 총장을 비롯해 수상자 대표만 초청하는 등 참석자를 최소화했다. 졸업생 대다수가 참석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고려사이버대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중계하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온라인 학위수여식은 영상을 통한 학사보고에 이어 총장 축사, 최우수 성적 졸업자 및 공로자 시상, 졸업생 답사의 순으로 이어졌고, 학사 4,642명을 비롯해 융합정보대학원 석사 46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또한, 참석하지 못하는 졸업생들을 위해 선 예약을 통해 20~21일과 27~28일 학위복 대여 및 포토존을 마련해 운영했다.

김진성 총장은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여러분들의 노력만으로 된 것이 아닐 것"이라면서, "그동안 여러분에게 지지와 헌신을 베풀어 준 모든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하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100세 시대에는 더욱 세분화된 인생단계에 따라 나이에 구애 받지 않고 살아가게 되기 때문에 끊임없이 배우고,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려는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해진다”면서, , “세상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배움의 길을 걸어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 있고, 그러한 경험이 이 세상을 더욱 알차게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 학사학위 30,108명 및 융합정보대학원 석사학위 9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