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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840명...동부구치소 66명 또 추가 확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1-06 12:48:39
  • 수정 2021-01-06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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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천 명대 아래로 떨어져서 5일 하루 840명이 추가됐다. 한편 정부는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개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감염 사례는 80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567명이 집중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부산, 광주 등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42명이 추가됐다.
   
이틀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1천 명대 아래로 떨어졌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교정시설이나 요양병원 같은 감염 취약 시설 내 집단 감염은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6번째 전수 조사가 이뤄진 동부구치소에서는 수용자 6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국 교정 시설에서 감염된 누적 확진자 수는 1천191명으로 늘어났다.
   
또, 정부는 실내체육시설 중에서도 돌봄 기능을 고려해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영업을 허용한 것과 관련해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개선책을 마련키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가 고심 끝에 정한 기준이지만, 현장에서 받아들여지지 못하다면 보완해야 할 것"이라면서, " 기준 자체보다는 이행과 실천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에 감염된 사망자 수는 전날 하루 20명 더 늘어 지금까지 1천27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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