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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 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사업’ 협약 체결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2-25 0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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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좌측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장기성 단장, 중앙 우측 김제시 보건소 서홍기 소장 

[박광준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산학협력단이 23일 김제시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재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등 전담인력이 부족한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는 센터다.


김제시는 지역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급식 수준 향상을 도모키 위해 위탁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또 지난 2018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민간위탁사업자로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한 바 있다.


사업선정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는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5년) 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대학 식품영양과의 참여를 통해 영양 및 식사지도,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센터에는 센터장을 비롯해 위생사.영양사 등 전문성을 갖춘 7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 서홍기 보건소장은 “원광보건대학교가 기존 시스템을 승계 및 발전시켜 김제시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히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장기성 단장은 “우리대학은 대학 내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수준 향상 및 안전한 식단 제공으로 학부모들의 급식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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