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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1심 선고 방청권 경쟁률 1.7 대 1 "내일 예정대로 진행"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2-22 17: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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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선고 공판 방청권 추첨 경쟁률이 1.7대 1로 집계됐다.
   
서울중앙지법은 22일 오후 2시 중앙지법 청사 1층 청심홀에서 정 교수에 대한 선고 공판 방청권 추첨을 진행한 결과 34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사건 관계인과 취재진을 제외하고 일반인에게 배정된 좌석이 20석인 점을 고려하면 방청권 경쟁률은 1.7대 1 수준이다.
   
지난달 결심 공판 때 모두 38명이 응모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줄어든 수치이다.
   
앞서 법원은 "사회적 관심이 높은 사건에 대해 일반 국민들에게 평등하게 방청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면서 방청권 추첨 이유을 설명했다.
   
대법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법원에 3주간 휴정 권고를 내렸지만 정 교수 사건을 맡은 재판부는 별도로 연기 계획을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의혹 등 15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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