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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방산혁신클러스터 방산소재.부품연구실 사업 선정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2-22 0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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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와 경상남도, 창원시, 방위사업청 등이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주관기관.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경상남도.창원시.방위사업청과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방산소재.부품연구실 주관기관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창원시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창원대학교 이재현 연구산학부총장(산학협력단장)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으로 추진되는 방산혁신클러스터의 4개 주요사업 중 ‘방산소재.부품연구실’은 창원대학교 주관으로 경남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지역 소재 정부출연 연구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방산분야 소재.부품의 개발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방산소재.부품연구실 ▶방산소재.부품개발지원 ▶방산중소.벤처 시험지원 ▶방산 창업지원 사업으로, 창원대학교는 방산소재부품연구실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예산은 1.2차년도 국고 25억 원(국비 20억 원, 현물 5억 원)으로 최대 5년간 지원을 받는다. 창원국가산단과 스마트산단과의 연계를 통해 방산분야 30개사 창업과 방산특화 신규일자리 250여 개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방산 소재.부품 연구실은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 경남대, 재료연구원, 전기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과 협력해 방산 분야 소재.부품 개발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동시에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 기술 민간이전(Spin-off)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방산 분야 산학연 과제 발굴 및 중소기업 기술역량 강화 지원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창원대학교 이재현 연구산학부총장(산학협력단장)은 “향후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학내 각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과 연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단방위공학대학원 전공주임(기계공학부) 박종규 교수는 “’방산혁신클러스터의 4개 주요사업 중 방산 소재.부품 연구실사업’은 연구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3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기술적, 경제적, 산업적, 사업적 측면에서 첨단방위기술의 고도화와 전문화 실현, 연구개발 인력육성과 고용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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