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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 만에 1천 명 아래 확진...사망자 24명으로 최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2-21 14: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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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1천 명을 웃돌던 신규 확진자가 20일에는 엿새 만에 1천 명 아래로 내려갔다. 하지만 사망자 수는 24명이나 늘어서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926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34명을 제외한 892명이 국내 발생 환자로, 이 중 서울, 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가 70%를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도 경북 48명, 제주 23명 등 세종시를 뺀 전국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에 2단계가 적용된 지 2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최근 1주일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는 1천 명에 육박한다.
   
정부는 이번 주 성탄절을 앞두고 연말.연시 특별 방역 대책을 마련해 3단계 격상을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에 늘어난 모임이나 파티, 종교행사, 관광 여행 등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 하루에만 24명이 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최근 1주일간 숨진 사람도 전체 사망자 가운데 15.9%를 차지했다.
   
위중증 환자도 274명으로 지난 15일 이후 200명대에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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