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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 집단감염에 법원도 비상 "수감자들 재판출석"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2-20 21: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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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의 수감자 다수가 재판에 출석해 법원에도 비상이 걸렸다.
   
서울 동부지법에 의하면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다수의 구속 피고인이 지난 8일부터 15일을 제외한 열흘간 법원의 형사 법정에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동부지법 관계자는 "아직 보건소에서 통지받은 사항은 없지만 해당 기간 재판에 참석한 법관.직원들에게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권유했다"고 밝혔다.
   
서울북부지법 역시 전날 동부구치소 확진자 일부가 법정에 출석한 사실을 파악하고 법정동 전체를 소독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 18일 2천 400여 명의 수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검사에서 수용자 184명과 직원 1명 등 총 1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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