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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 유아교육과, 교육용 동영상 콘텐츠 제작 전시회 개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2-28 0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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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유아교육과는 유례없던 코로나 19 세계적 유행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유아교육기관은 외부인 출입을 허용치 않은 상태가 지속됐고 예비유아교사의 교육봉사 기회도 위기를 겪었다. 


교육부는 2020학년도에 한해 대학의 장이 교내 또는 교외(온라인 포함)에서 교육봉사활동을 운영하고 대학의 장이 발급한 확인서 인정이 가능하다고 공고했다. 


이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유아교육과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키 위해 교육봉사를 취지를 살리면서도 4차 산업시대 교사에게 필요한 멀티미디어 활용의 기회로 삼았다. 3~5세 유아용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보급에 대한 유아교육현장의 요구 증가를 반영해 유아교육용 온라인 콘텐츠 영상을 제작하고 보급키로 했다. 


교육봉사 담당인 김보림 교수와 유아교육과 2학년 학생들은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키 위해 우선 유아교육기관의 기관장, 현직교사, 부모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영상이 무엇인지 요구를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러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예비유아교사는 직접 콘티를 작성하고 제작, 편집까지 실행했다. 이렇게 개별 및 팀별로 3개씩의 동영상을 제작했고 건강과 안전, 신체, 요리, 과학, 동화, 미술 등 다양한 내용의 100여 편의 교육용 동영상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용인송담대학교 유아교육과의 동영상 콘텐츠 제작 시도에 대해 용인시청 에이스 김경미 원장은 “이 시대에 매우 의미 있고 필요한 교육”이라고 평가했고, 늘샘 어린이집 김경화 원장 역시 “앞으로 유아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동영상 제작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들 역시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키 위해 유아의 발달 심리는 물론 취약 부분이었던 멀티미디어 제작 및 활용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유아교육과 학과장인 정진나 교수는 “좋은 작품을 선별하고 용인시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보급하여 지역 봉사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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