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날쌘돌이 다람쥐’라는 주제로 각 어린이 급식소에 교육을 위한 동영상과 학습지도안을 제공하고, 교사가 이를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영양교육을 실시한 어린이 급식소에 교육용 활동지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물품(손 소독제, 손 소독 티슈, 알코올 소독제 등)을 발송해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였다.
창원시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문혜경 센터장(창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센터 영양사에 의한 대면교육이 이뤄지지 못한 부분은 아쉽지만, 비대면 영양교육을 통해 달콤한 음식과 짠 음식,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에 대해 알고, 어린이들이 스스로 균형 잡힌 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가 연계 실시하는 국책사업으로 창원시의 경우 창원대학교(창원시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처음 위탁을 받아 2011년 3월 개소한 이래 안전한 어린이 급식을 위해 현장 맞춤식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