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5일 오후 2시 군청 문수홀에서 ‘2019년도 상반기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울주군수로부터 2년 임기로 위촉돼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상태와 유통식품 표시기준,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 식품수거 및 검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판매업소 점검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연 24회 307명(상반기)이 담당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감시원 업무 및 활동요령, 활동 시 주의사항, 주요개정법령 사항, 식중독 사전예방 홍보, 위생업소 현장 점검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감시원들의 노고를 청취하고 점검 업무 시 법령집 등을 넣을 수 있는 점검용 가방을 지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숙 남부통합보건지소장은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관절염을 완화키 위한 국학기공 중심의 기공체조 실시로 어르신들이 노후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