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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현 美 뉴욕대 교수 삼성 AI연구자상 수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11-03 21: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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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현 미국 뉴욕대학교 교수가 삼성AI 포럼 2019에서 발표 중이다/삼성전자 제공[이승준 기자] 조경현 미국 뉴욕대학교 교수 등 5명 등이 2일 삼성 AI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조경현 교수는 자연어 처리 분야의 최고 연구자로 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조 교수는 "삼성이 AI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에 뜻깊은 상을 수여하는데 앞장서서 기쁘다"면서, "이번 수상으로 AI 연구세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 외 첼시 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교수, 세스 플랙스만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교수, 지아준 우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교수, 주어-루이 시에 미국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교수 등이 삼성 AI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삼성 AI 포럼의 공동 의장인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인과 관계 표현의 발굴’을 주제로 강연했다. 벤지오 교수는 학습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AI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초기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얀 르쿤 미국 뉴욕대학교 교수는 자기 지도학습 관련 최신 모델을 발표했다. 자기 지도학습은 데이터 내에서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정답을 찾아내 학습하는 방식이다. 사람 수준의 문장을 생성하는 대규모 언어모델에 적용된 바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삼성AI 포럼은 세계적인 AI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삼성전자 유튜브를 통해 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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