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 5월 29일 이웃과 이웃이 함께 하는 힐링캠프 ‘우리동네 한바퀴’를 진행했다.

옥천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매년 옥천면의 필요한 복지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관공동협의체로 복지에 관심 있는 옥천면 주민과 이미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옥천면 기관단체의 대표로 구성됐다. 옥천면장(최인성)과 민간위원대표인 주민자치위원장(신선영)이 공동으로 단장을 맡고 있다.

이번에 추진한 힐링캠프 ‘우리동네 한바퀴’도 옥천면 행복돌봄추진단이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 중 하나로 매년 어르신을 모시고 진행하는 여행복지 프로그램이다.

신선영 위원장은 “양평군은 캠프, 여행, 관광 등 목적으로 많이 찾아오는 곳이나, 정작 우리 지역 어르신이 양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것 같다”면서, “장시간 이동시간에 피로를 느끼는 어르신을 위해 다른 방법을 찾다가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이웃과 이웃이 함께 하는 힐링캠프 ‘우리동네 한바퀴’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코스는 사전안전답사 등을 통해 들꽃수목원 관람 → 수상보트 체험 → 중식 → 양평레일바이크 체험으로 진행됐다. 

최인성 옥천면장은 “앞으로도 참여자 만족도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콘텐츠를 기획해 나가겠다”면서, “행복돌봄추진단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이 가능하도록 면에서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