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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싸나이! 아빠들의 도전은 계속 된다”
  • 최준완 기자
  • 등록 2019-05-30 22: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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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따, 100인의 부산 아빠단 3기’ 모집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6월 3일부터 육아하는 아빠들의 모임인 ‘와따, 100인의 부산 아빠단’ 3기 모집을 시작한다.


[최준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6월 3일부터 육아하는 아빠들의 모임인 ‘와따, 100인의 부산 아빠단’ 3기 모집을 시작한다.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아빠들이 더 이상 가정에서 엄마들의 단순한 육아 보조자가 아닌,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빠들만의 육아법을 공유하고, 육아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시의 공식 아빠들 모임이다. 


아빠단의 주요 활동은 ▲놀이.교육.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아빠 육아 멘토들이 제공하는 주간 온라인 미션 수행 ▲구성애 강사와 함께하는 ‘우리아이 성교육’ 등 육아 전문가 특강 ▲아빠들이 스스로 육아 솔루션을 찾아가는 아빠 네트워킹을 비롯해 ▲‘키자니아 다녀오겠습니다!’ ‘캠프 다녀오겠습니다!’ 등 자녀와의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이번 3기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던 ‘100인의 아빠단’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부산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했던 1기.2기와 달리, 모집 대상과 운영기간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먼저, 모집 대상이 당초 6~9세 자녀를 둔 아빠에서 4~7세 자녀를 둔 아빠로 자녀들의 연령대가 낮아졌고 14주 동안 운영되던 기간이 23주로 대폭 연장됐다. 또한 온라인 미션 수행과 소통도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은 다음 달 3일부터 16일까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또는 ‘부산아이 다가치키움’ 홈페이지(www.busan.go.kr/childcare)에서 할 수 있다. 신청사연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 최종 100인은 오는 6월 19일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2회에 걸친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아빠들도 육아에 관심이 많고, 이런 프로그램을 기다려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부산에서만큼은 육아하는 아빠들이 더 이상 특별하지 않고, 보편적인 사회 분위기로 여겨질 수 있도록 육아하는 엄마와 아빠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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