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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우정동-아이윤안과병원 '안과 치료 지원'
  • 박상기 기자
  • 등록 2019-05-29 10: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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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 의료지원 업무 협약 체결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가 중구 지역 내 대표 안과병원 가운데 하나인 아이윤안과병원(원장 윤영선)과 지역 저소득층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박상기 기자]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가 중구 지역 내 대표 안과병원 가운데 하나인 아이윤안과병원(원장 윤영선)과 지역 저소득층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28일 오후 2시 아이윤안과병원에서 조영숙 우정동장과 아이윤안과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의료기관 간의 체계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조기발견 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거나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방치해왔던 저소득 계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키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아이윤안과병원에 연계하고, 아이윤안과병원은 이들에 대한 건강검진 등을 무료로 진행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윤안과병원 윤영선 원장은 “평소 환자분들을 치료하던 중 치료비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건강을 해치는 경우를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층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영숙 우정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계층 가운데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우선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면서, “우정동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하신 아이윤안과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윤안과병원은 지난 2017년 1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지난해 4월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도 ‘저소득층 주민 건강지원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백내장 수술이나 안과검진을 무료로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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