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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역시...새콤달콤 ‘장성 포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8-21 00: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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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의 대표 여름 과일인 포도가 본격 출하 중이다. 사진은 샤인머스캣

[박광준 기자] 장성의 여름이 향긋해진다. 장성군의 대표 여름 과일인 포도가 본격 출하를 알렸다.
   
장성은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를 지녀 포도 재배의 최적지로 꼽힌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샤인머스캣과 자옥, 캠벨 얼리가 꼽힌다.
   
특유의 달콤한 맛과 그윽한 망고향을 지닌 샤인머스캣은 다른 품종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이 형성돼 있음에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간편하면서, 상온에서도 한 달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 


자옥은 거봉과 비슷한 외관을 지녔지만 익는 시간이 거봉보다 보름 가량 빠른 조생종이다. 껍질이 얇고 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한 알만 입에 넣어도 입안 가득 풍성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 어린이와 젊은층이 선호한다.
   
캠벨 얼리는 중독성 있는 새콤달콤함을 지녀 고정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다. 항염과 신경 보호에 좋은 플라보노이드 함유량이 다른 품종에 비해 높으며 노화 방지와 항암작용, 심장질환 예방에 좋은 폴리페놀 성분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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