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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평산동, ‘행복愛찬’ 호응
  • 신승아 기자
  • 등록 2019-05-25 00: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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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광배)는 직접 재배한 텃밭 채소로 돌봄 이웃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드리는 ‘행복愛찬(밑반찬)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승아 기자] 경남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광배)는 직접 재배한 텃밭 채소로 돌봄 이웃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드리는 ‘행복愛찬(밑반찬)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愛찬(밑반찬)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매주 1회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웃 20세대에 밑반찬(1국 3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음식을 직접 조리해 배달까지 하면서, 정서적 지지는 물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는 등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 3월부터 관내 휴경농지를 활용해 텃밭을 직접 조성하고 이곳에서 재배한 채소로 아삭한 열무김치와 싱싱한 상추쌈을 곁들인 건강한 반찬들을 선보여 돌봄이웃의 식욕을 한껏 돋우었다.


밑반찬을 지원 받은 한 이웃은 “차츰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이 없어 밥 먹기가 힘들었는데 오늘 받은 고기반찬과 상추쌈으로 밥 두공기를 뚝딱 했다”고 전했다. 


전광배 민간위원장은 “손이 많이 가는 텃밭 농사이지만 직접 재배한 채소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 수 있어 그 어느때보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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