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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고장 담양, 봄비 머금고 ‘우후죽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4-23 05: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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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우후죽순(雨後竹筍)이라는 말처럼 봄비가 오고 나면 젖은 땅을 뚫고 죽순이 쑥 올라온다.


담양 만성리 대숲에서 촉촉한 봄비에 땅을 뚫고 올라온 맹종죽순이 곳곳에 고개를 내밀고 있다. 죽순(竹筍)은 싹이 나와서 열흘(旬)이면 대나무로 자라기 때문에 빨리 서둘지 않으면 못 먹게 된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빨리 자라는 대나무의 특성을 잘 담고 있다. 


맹종죽순은 죽순 중에서 가장 굵고 식이섬유와 단백질도 풍부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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