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경기도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꿈누리카페 3호점(오전동주민센터 3층)에서는 지난 11일청소년 노래경연대회 ‘제3회 꿈누리 가왕대전’이 열렸다.

이번 꿈누리 가왕대전에는 14명의 청소년이 경연에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각 팀의 팀장 3명이 참여해, 꿈누리가왕은 가창력, 무대매너, 준비성, 노래방 기계점수 등을 고려해 선정했고, 인기상은 100% 관객투표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열띤 경연이 벌어진 가운데 참여자 모두 소정의 선물을 품에 안고 돌아갔고, 관객들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시상식 이후에는 노래방 기계로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는 뒤풀이 활동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정부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꿈누리가왕대전을 통해 의왕 청소년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