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스팀] 북한이 전날 동해 방향으로 쏜 발사체는 탄도미사일이라고 미국 국방부가 10일(한국시각) 발표했다.
로이터에 의하면, 미 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목요일에 발사한 발사체는 여러발의 탄도미사일로, 300㎞(185마일) 이상 비행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9일 오후 평안북도 구성에서 발사체 2발을 동해 방향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발사 직후 “오늘 오후 4시 29분과 4시 49분경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각각 1발씩 2발을 동쪽으로 발사했다”면서, “추정 비행거리는 420여㎞와 270여㎞”라고 밝혔다.